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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헌팅 : 지적인 모험가들을 위한 잡지, 여행이 되다
쿨헌팅 : 지적인 모험가들을 위한 잡지, 여행이 되다
덕분에 아주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 참 다른 자연환경과 건축물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러면서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 세상에는 얼마나 다른 장소들이 존재할까. 거기에는 또 얼마나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_조쉬 루빈 쿨헌팅 공동창업자 옆집에 베트남 가족이 이사 오기 전까지 전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었어요. ‘아,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은 하나가 아니구나’를 그때 배웠죠. _에반 오렌스타인 쿨헌팅 공동창업자 어느 날 조쉬가 그랬어요. ‘와, 우리 이야기를 읽는 사람이 100명이나 되네 ...
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디자인 : 레고처럼 모터바이크를 재창조하다 사실 전 케이크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스토어에 가 보면 더 느껴져요. 하늘색, 민트색, 노랑색… 브랜드 이름처럼 달콤하고 앙증맞죠.  혹시 눈치채셨나요? 케이크라는 이름, 위테보른 대표가 만든 헬멧 브랜드 POC에서 출발했대요. 케이크 한 조각Piece Of Cake이 헬멧이었다면, 바이크 사업은 케이크가 된 거죠. 영어로 ‘식은 죽 먹기’라는 뜻을 품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전형적인 북유럽 스타일이에요. 위테보른 대표에게 물었어요. 북유럽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창조성은 근육이다 ‘왜 나여야 하는가.’ 리샤르가 사케를 기획하며 수없이 던진 질문입니다. 돔페리뇽 샴페인을 만들던 프랑스인이 왜 지금 사케를 만드는가, 그 사케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했어요.  사케의 역사는 1200년. 전통을 잘 살리는 양조장은 일본에 차고 넘치도록 많았죠. 전통을 똑같이 따르는 사케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리샤르는 일본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바라봤어요. 사케는 샴페인보다 역사가 700년이나 긴데도 다른 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프리미엄 술이라는 인식도 낮았죠. 일본 안에서는 레드오션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