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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NA 이석우 : 구글·삼성전자·LVMH는 이 디자이너의 ‘인내심’을 산다
SWNA 이석우 : 구글·삼성전자·LVMH는 이 디자이너의 ‘인내심’을 산다
SWNA의 이석우 대표는 디자인 업계에서 인내심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인정을 받은 인물이에요. 그는 빠른 결과보다는 깊이 있는 질문과 오랜 고민을 중시하며, 이 과정에서 얻어진 통찰력으로 구글, 삼성전자, LVMH 등의 파트너를 이루고 있어요. 그의 디자인 철학은 한글을 메달로 표현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며, 특히 제품의 첫인상과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담아내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이 대표의 접근 방식은 인내심과 창의성의 결합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줘요.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디자인이란 표현이 아닌 문제 해결이다 인터뷰 중 기억에 남는 답변이 있었어요. 제가 “AI 디자이너가 두렵지 않으냐?”고 물었죠.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어요. “AI는 결코 스프레드웍스의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무슨 말일까요?  가령 “차茶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서, 차 가루만 덜렁 들고 오는 클라이언트도 있습니다. 잎차로 할지, 티백으로 할지, 패키지는 상자에 담을지, 틴 케이스에 담을지,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어요.  스프레드웍스는 “이 차를 누구한테, 어디에서, 어떻게 팔지?”부터 고민해요. 로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