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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 창고형 마트 열풍을 일으킨 1위 브랜드, 재무제표를 보다
코스트코 : 창고형 마트 열풍을 일으킨 1위 브랜드, 재무제표를 보다
환불: 무엇이든 환불해 드립니다 쉬운 환불도 코스트코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장치야.   “가지고 오시면 언제든 다 환불해 드립니다. 단, 전자제품만 90일 내, 3개월 환불.” 처음에는 환불 문구를 잘못봤나 생각했어. 환불정책은 보통 빼곡하게 적혀 있고 조건도 까다롭잖아. 특히 한번 사용한 제품은 절대 환불할 수 없어. 환불을 요청하면, 블랙 컨슈머로 오해받기 십상이야.  반면 코스트코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아. 전자제품만 3개월 이내 조건이 있을뿐 다른 제품은 언제나 모두 환불 가능해. 나는 코스트코에서 바람막이 텐트를 충동구매 ...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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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완벽히 반영한다 “‘나는 몇 번이고 다시 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첫 번째예요.” _조효숙 온지음 옷공방장 완벽하지 않으면 스스로 납득할 수 없는 마음가짐. 장인이 품어야 할 각오입니다. 온지음은 적당히 잘하는 걸 용납하지 않아요. 지적을 받으면 처음엔 다들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다시 패턴부터 그려나가면서 점차 납득해요. 작품이 전보다 훨씬 나아지는걸, 두 눈으로 확인하죠. 장인들은 누구의 옷을 만들까요. 일반 대중이에요. 옷공방은 시간의 30%를 연구에, 30%는 3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