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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동갑내기 친구, MOU를 맺다 정은우, 오이담. 두 사람은 대학 동창입니다. 올해로 서른셋. 젊은 나이지만, 이 바닥에선 나름 잔뼈가 굵습니다. 정은우 대표는 스물여섯에 창업해, 올해로 8년 차 대표예요.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꾸린지도 5년째입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고 해요. 에이전시 디자이너였던 정 대표가 잠시 일을 쉬면서 취미로 그렸던 강아지 그림이, 예상치 못한 기회가 돼줬죠.  “당시 연봉이 1800만원이었어요. 적은 연봉, 잦은 야근, 고강도 업무. 빠르게 건강이 안 좋아졌고 일을 잠시 쉬어야 했어요 ...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손맛 대신 질 높은 원두로, 팬데믹을 돌파하다 블랭크 스트리트는 ‘원두의 질’에 집착했어. 커피 업계에서 품질 점수 80점 이상을 얻은 원두를 써. 보통 저렴한 커피를 만드는 카페는, 쓴맛이 더 나는 로부스타Robusta 원두를 섞어 사용해. 이런 원두가 1kg당 4700원 정도라면, 블랭크 스트리트는 1kg당 평균 8200원 정도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해. 블랭크 스트리트의 시그니처 블렌드인 스피드 다이얼은 브라질과 니카라과의 원두를 사용한다. 스페셜티 원두를 기계가 내리게 한 전략, 팬데믹이라 더 통했어.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