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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 : 국내 헌옷 수거량 1위, 디지털로 ‘없던 BM’을 발굴하다
리클 : 국내 헌옷 수거량 1위, 디지털로 ‘없던 BM’을 발굴하다
리클(Recl)은 헌 옷을 디지털 방식으로 수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선두 기업이에요. 1kg당 300원으로 헌 옷을 수거해주고, 상태가 좋으면 더 높은 가격을 쳐줘요. 2021년에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매출과 투자 모두 급성장했어요. 창업자 양수빈 대표는 기존의 헌 옷 시장의 비효율성을 발견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장을 확대했어요. 스레드업 같은 해외 사례를 참고했지만 한국 시장에 맞춘 모델을 구축했어요. 헌 옷 수거와 매입, 재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기술을 도입하여,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모리함 :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건, 아주 작은 삶의 조각들이다
모리함 :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건, 아주 작은 삶의 조각들이다
선물을 고민하던 IT 기획자, 기억 상자를 떠올리다 최 대표는 어릴 때부터 다감한 성격으로 자랐어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엄마의 영향이 컸습니다. “엄마는 요샛말로 ‘인싸’셨어요. 쾌활하셨고, 봉사활동을 다니셨죠. 덕분에 사람들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랐어요.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지 않았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직장인으로 일하면서도 고민한 게 ‘선물’입니다. 카카오를 다닐 때 선물하기 기획을 맡았거든요. 사람들은 언제, 왜, 누구에게 선물을 보내는지 연구했어요. 축하나 감사,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