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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는 23년간 일본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조제'와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어요. 그의 영화 사랑은 어린 시절 TV로 접한 외국 영화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영화 제작의 꿈을 간직하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을 거쳐 영화계로 들어왔어요. 그는 시나리오 읽기를 통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자신의 프로듀서 역량을 키웠는데요. 영화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죠. 고위험 고수익의 일을 한다고 느끼며, 늘 두근거림을 간직하고 있는
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2017년, 프랑스의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다음엔 누가 위대한 파티시에가 될 것인가(Qui Sera Le Prochain Grand Pâtissier?)’ 시즌4에서 한국인 셰프가 준우승을 차지했어요. 비유럽권 셰프가 파이널에 오른 건, 전 시즌을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었죠. 시간이 흘러 2022년 6월, 뉴욕타임스는 맨해튼에 이제 막 오픈한 디저트 가게를 조명했어요. “한국·프랑스·뉴욕을 동시에 반영하는, 페이스트리 셰프의 꿈을 이루는 공간”이 탄생했다면서요. 메밀·현미 등 한국 재료로 만든 디저트인데 뉴요커들이 오픈 첫날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