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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자아도취의 순간, 브랜드는 탄생한다 그러나 제안은 제안일 뿐입니다.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의 서체를 써볼까요?”라는 제안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할 수도 있죠. 결국 오케이를 외치는 건, 클라이언트니까요. “몇 번씩 원점으로 돌아간 프로젝트도 꽤 돼요. 시안은 몇 개 만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죠. 될 때까지 했어요. 제 사업이 아니니까, 클라이언트가 확신이 들 때까지 해요. 대표님이 먼저 ‘이거예요. 저 확신이 생겼어요!’라고 할 때까지.” _오이담 스프레드웍스 대표  사업이란 대부분 정해진 리소스 안에서 기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