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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그 나라의 문화가 곧 스타일이 됩니다. 스타일은 산업과 직결되죠. 지금 앉아있는 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의자, 1930년대에 집중 개발됐어요. 스타일과 디자인을 파는 시대인데, 우리는 못 팔아요. 개발을 안 했으니 남의 스타일을 갖다 쓰기 바쁘죠. _김봉렬 온지음 집공방장 ‘장인은 현대 문명이 잃어버린 ‘생각하는 손’이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 이게 장인이다. 현대사회에서 장인은 실종되고 있다.’ 이게 찾아낸 장인의 정의와 현실이었어요. _조효숙 온지음 옷공방장 리처드 세 ...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좋은 디자인은 세상을 알아가는 힘에서 나온다 대표의 확신을 만드는 일, 어떻게 가능할까요. 스프레드웍스의 문을 두드리면, 누구든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어요. 인터뷰예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브랜드의 비전이 뭔가요?” 물으면, 말문이 막히겠죠. 하지만 이 막대를 부러뜨려야,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인터뷰 질문지는 A4 서너 장 분량. 질문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어떤 메시지를 담고 싶은가요?”, “닮고 싶은 브랜드 세 가지와, 그 이유는?” 클라이언트 대부분은 낑낑대면서도 열심히 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