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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전통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모든 변화는 2년에 걸쳐 신중히 진행됐어요. 안 부사장은 한옥의 불편함은 바꾸더라도, 정체성을 훼손하면 안 된다 말하죠. “한옥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요즘은 기와 지붕과 나무 기둥만 빼고 모두 현대식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게 한옥인지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대적인 한옥은, 모양은 유지하되 불편한 점만 보완해야 합니다. 창호에 이중유리를 덧대어 웃풍을 막는다든지, 장판 대신 온기를 오래 품는 옥돌을 쓴다든지요. 전통에 지나친 파격을 주어선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