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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예술로 빛난다 : 모든 삶은 각자의 이름이 붙은 작품이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 : 모든 삶은 각자의 이름이 붙은 작품이다
모든 아이는 예술가다. 문제는 우리가 어른이 된 후 ‘어떻게 예술가로 남을 것인가’이다._8p 삶과 예술, 예술과 삶. 이 둘은 너무나도 닮아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 예술은 분명히 인간의 삶 속에서 나온 것이다. (…) 우리가 예술을 즐기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결국 인간과 삶, 그리고 세계를 조금 더 깊고 넓고 다채롭게 이해하기 위해서다._64p 삶은 반복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기는 관성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어떤 일을 처음 경험할 당시에는 분명 아주 새롭고, 너무 ...
정지우 : 세상엔 100가지 사랑이 있고, 우린 모두 단 하나의 사랑을 한다
정지우 : 세상엔 100가지 사랑이 있고, 우린 모두 단 하나의 사랑을 한다
사랑. 이 단어를 보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는 한 장면이 떠올라요. 수년 전 초여름 밤의 풍경이죠. 좋아하는 사람의 손을 처음 잡은 날이었어요. 선선한 밤바람, 함께 오른 나무 계단, 가로등 불빛도 떠올라요. 그때로 돌아갈 수 없어서일까요. 떠올릴수록 두근거립니다.  100명이 떠올리면 100가지 장면이 그려지는 게 사랑일 겁니다. 하나로 정의할 수 없어요. 그래서 더 매력적이라고들 합니다.  <사유, 한 주의 마지막 노트입니다. 앞서 우리는 도시와 중독, 생명부터 죽음까지 묵직한 주제를 생각해 왔죠. 끝으로 여러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