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는 전통이 사랑받는 법을 잘 알고 있는 호텔이네요.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대로 즐기되, 불편한 요소를 없애려는 노력. 그 작은 터치가 한옥을 향한 기대치를 쌓아올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락고재는 2003년 서울 가회동에 문을 연 한옥 호텔입니다. 140년 된 한옥 네 채를 안영환 대표가 매입해 호텔로 개조했죠. 2. 안지원 부사장은 미국에서 호텔 관련 일을 하다 2017년 락고재 북촌 한옥마을을 맡았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한옥의 불편한 요소를 없애나갔죠. 3. 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