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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 마치며 : ‘사업가 김소영’을 선택하다 종종 김소영 대표의 SNS에선 사업가의 고단함이 읽힙니다. 늦은 밤, 엑셀에 회사 장부를 띄워 놓고 고민하거나, 직원들과 야근하다 야식을 시켜 먹는 모습이 올라올 때예요. 궁금했습니다. 김소영이란 사람은 왜 사업가가 됐을까요? 탄탄했던 방송인 커리어를 쭉 택했다면 더 유명하고, 더 여유로운 삶을 살지 않았을까요?  “제가 사업으로 재력을 얻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세요. 만약 사업이 아니라 철저하게 셀러브리티의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하게 벌 수 있었을 거예 ...
리사 손 : 20년 메타인지 전문가, 한국 사회가 쓴 가면을 말하다
리사 손 : 20년 메타인지 전문가, 한국 사회가 쓴 가면을 말하다
성공은 작고, 실수투성이다 저는 메타인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성공의 의미’를 바꾸고 싶어요. 사람들은 저 보고 “리사, 젊은 나이에 교수 됐으니 성공했다”고 해요. 그런데 ‘교수’는 행복이 아니에요. 저는 사실 돈 때문에 교수가 됐어요. 돈이 없었는데, 박사 과정을 밟으면 학자금 대출을 바로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요. 그러니까, 결괏값인 ‘교수’는 결국 가면인 거죠. 성공은 작은 거예요. 매 순간 자기 목표를 향해 가는 것. 예를 들어 아기들이 저 앞에 있는 장난감까지 기어가는 것, 이게 성공이거든요. 가면서 넘어졌다면 그게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