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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숨은 열정을 알아본 동료들 2007년, 우연한 기회가 그라플렉스에게 찾아왔어요. 회사 동료가 그의 그림을 보곤, 자기가 아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관계자를 소개해 준 거예요.  관계자는 후드 재킷을 캔버스 삼아, 그라플렉스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죠. 그는 옷에 그라피티를 수놓듯 쨍한 연두색과 하늘색, 분홍색으로 낙서를 채웠죠. 억대 매출을 올렸고요.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플렉스. 얼마 뒤엔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피규어와 캐릭터까지 디자인했어요. ‘힙합 문화’를 좋아하는 회사였죠. 예컨대 그라플렉스가 만든 YG의 캐릭터 ‘크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