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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주변 모든 것에 평화는 스며있다 마지막 에세이 「안식일」은 올리버 색스가 오랫동안 갈등했던 가족의 종교와 화해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열여덟 살 때 동성애자로서 정체성이 부인당하고, 스물두 살 때 팔레스타인 문제로 갈등을 겪은 후, 올리버는 종교와 불화했죠.  그러나 사촌 로버트 존 아우만의 노력 속에서 올리버는 안식일이 뜻하는 완벽한 평화를 이해하기 시작해요. 아우만은 말하죠. “안식일은 자신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시간입니다.”_p68~69 유대교 역시 올리버의 동성 연인 빌리를 환영하고 타자의 선택을 존중하는 등 태도가 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