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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장인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완벽히 반영한다 “‘나는 몇 번이고 다시 하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첫 번째예요.” _조효숙 온지음 옷공방장 완벽하지 않으면 스스로 납득할 수 없는 마음가짐. 장인이 품어야 할 각오입니다. 온지음은 적당히 잘하는 걸 용납하지 않아요. 지적을 받으면 처음엔 다들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다시 패턴부터 그려나가면서 점차 납득해요. 작품이 전보다 훨씬 나아지는걸, 두 눈으로 확인하죠. 장인들은 누구의 옷을 만들까요. 일반 대중이에요. 옷공방은 시간의 30%를 연구에, 30%는 3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전시 ...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적절한 시기에 어울리는 적절한 변화가 필요하다 안 부사장이 한옥 호텔의 인지도를 넓힌 계기는 따로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이었죠. 그해 1월, 봄을 앞두고 90%에 달하던 락고재 예약률이 2주만에 0%가 됐습니다. 평소 일본이나 유럽 고객의 비중이 95%였던 터라 타격이 컸죠. "락고재를 제외한 북촌의 모든 한옥 숙박업이 문을 닫았습니다. 다들 오래 갈 줄 모르고 버텨봤지만 결국 손들었죠. 이때 필요한 건 적절한 시기에 어울리는 적절한 변화였어요. 저는 어떻게 피벗Pivot을 할지 두 달동안 잠도 제대로 안 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