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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한옥 문화는 눈으로만 보여주면 100전 100패입니다. 전쟁 때문에 하드웨어가 남아있지 않은데다, 중국, 일본에 건축물만 가지고서 승산을 갖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풍류, 즉 ‘느끼는 문화’에 초점을 두는 겁니다. _안영환 락고재 대표, 2020년 호텔&레스토랑 인터뷰에서 먹는 것과 자는 것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런 면에서 식당과 호텔은 상호 보완적인 부분이 많아요. 한정식을 하지 않았더라면 전통 호텔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한옥의 진가는 백문이 불여일견이 아닌 ‘백견이 불여일험’, 즉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경 ...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트렌드를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뱅상 그레그와르는 시즈널 트렌드와 메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대를 조명하며, 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은 호스피탈리티, 뉴스탤지어, 아티스토크레이지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죠. 결국,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불편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