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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북촌 한옥마을 초입의 가회동 한 골목길에 한옥 호텔 락고재가 있습니다. 삐걱이는 나무 대문을 열자 네 채의 한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소나무가 서있는 정원, 흙마당에 놓인 디딤돌이 운치있습니다. 한옥 많기로 유명한 북촌에서도 락고재는 눈에 띄는 브랜드입니다. 북촌에만 세 곳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옥과 고급 호텔의 개념을 결합한 ‘락고재 북촌 한옥마을’,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락고재 컬쳐 라운지’, 북촌의 명상 스테이로 올봄 오픈을 앞둔 '북촌빈관' 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도 한옥 호 ...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 옷공방 : 근엄한 선비의 빨간 허리끈, 그 해학을 살려라 마지막으로 한복을 입은 게 언제이신가요? 한복은 번거로운 옷이라는 생각이 크죠. 실제로 용어도, 입는 과정도 쉽지 않아요. 그런데 조효숙 옷공방장은, 한복의 핵심이 ‘편안함’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복의 차별점은 세 가지예요. 자연, 절제, 해학. 중국이나 일본처럼 화려한 옷이 없어요. 우리가 가난했던 건 아니에요. 다만 우리 선조들은 자연을 사랑해서, 산수山水처럼 곡선인 옷을 입었어요. 일본의 기모노는 자로 그린 듯 엄격하죠. 한복은 체형이 변해도 그대로 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