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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럼블 : 테크기업처럼 만들어 패션 브랜드처럼 파는 1조 매출 쿠키
크럼블 : 테크기업처럼 만들어 패션 브랜드처럼 파는 1조 매출 쿠키
대기업을 이긴 쿠키 테크기업 크럼블의 또 다른 경쟁력은 자체 앱이에요. 우버이츠Ubereats나 포스트메이츠Postmates 같은 배달 중개 앱 의존도가 낮죠. “우리는 고객에게 세계 최고의 쿠키를 제공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_제이슨 맥고완 크럼블 CEO, 2023년 FOX59 인터뷰에서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단 2주 만에 만들었다고 해요. 기억하세요? 창업자 중 한 명인 맥고완이 IT 능력자였단 거! 여러 IT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앤세스트리Ancestry 앱의 제 ...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는 23년간 일본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조제'와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어요. 그의 영화 사랑은 어린 시절 TV로 접한 외국 영화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영화 제작의 꿈을 간직하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을 거쳐 영화계로 들어왔어요. 그는 시나리오 읽기를 통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자신의 프로듀서 역량을 키웠는데요. 영화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죠. 고위험 고수익의 일을 한다고 느끼며, 늘 두근거림을 간직하고 있는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동갑내기 친구, MOU를 맺다 정은우, 오이담. 두 사람은 대학 동창입니다. 올해로 서른셋. 젊은 나이지만, 이 바닥에선 나름 잔뼈가 굵습니다. 정은우 대표는 스물여섯에 창업해, 올해로 8년 차 대표예요.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꾸린지도 5년째입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고 해요. 에이전시 디자이너였던 정 대표가 잠시 일을 쉬면서 취미로 그렸던 강아지 그림이, 예상치 못한 기회가 돼줬죠.  “당시 연봉이 1800만원이었어요. 적은 연봉, 잦은 야근, 고강도 업무. 빠르게 건강이 안 좋아졌고 일을 잠시 쉬어야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