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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   ‘남의 브랜드 만드는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날 수 있을까’ 싶게, 시간이 금방 흘렀네요! 저는 마지막으로 스프레드웍스의 캐릭터를 소개할까 해요.  이름은 프레디! 다리 한쪽이 도망가 버린 문어예요. 하지만 “오히려 좋아” 정신을 가진 친구죠. 특별하다는 뜻이니까요.  “‘오히려 좋아!’ 실제로 우리 팀이 자주 하는 말이에요. 프레디는 행운의 문어가 될 운명이었던 거죠.” _오이담 스프레드웍스 대표 플루토와 레전드란 캐릭터도 있어요. 플루토는 태양계에서 퇴출된 명왕성을 뜻해요. 단, 의미를 반전시켰죠. ‘나는 애초에 자유 ...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로컬이라는 엔진 부스터를 달다 두 사람의 도전에, ‘로컬’은 힘이 돼줬습니다. 원래 술은 온라인 판매가 되지 않잖아요. 그런데 2017년부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술은 온라인 판매가 허용됐어요. 지역 살리기의 일환이었죠. 그렇게 사과의 고장인 충주와 인연을 맺었어요. 막걸리 공장이었던 부지를 빌려 작은 양조장을 차렸습니다. “새로운 F&B 트렌드는 서울부터 자리 잡잖아요. 충주는 사과도 맛있지만, 서울과 가깝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하곤, 전국 어디에서라도 3시간 안팎이죠. 로컬 비즈니스야말로 로컬에 갇히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 이와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사케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궁금한 사케이기는 해요.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 한 잔의 영감을 마시는 기분입니다.  오늘 노트를 정리할게요.  1. 이와는 돔페리뇽의 최고양조책임자 출신이 만든 사케입니다. 스토리 메이킹이 돋보이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2. 우선 돔페리뇽 샴페인을 만들듯 사케를 만듭니다. 세 가지 쌀과 다섯 가지 효모를 섞어 블렌딩하죠. 3. 또 일본의 설산 아래에 양조장을 지었어요. 건축가 쿠마 켄고였죠. 이 한 잔이 어느 지역의 어떤 공간에서 왔는지를 상상하 ...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 아시아의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가 되다 블랭크 스트리트는 2020년 두 유학생이 만들었어. 두바이에서 자란 비나이 멘다Vinay Menda와 레바논 출신 이삼 프레햐Issam Freiha. 두 사람에게 뉴욕 커피는 맛있으면 비쌌고, 저렴한 건 맛이 없었지. 이게 사업으로 이어졌지. 원래 두 사람은 스타트업에 관심을 둔 경제·경영 전공자였어. 2015년부터 벤처캐피털 리셰이프Reshape를 만들어 작은 회사들에 투자하기도 했지. 2015년 비나이와 이삼이 만든 벤처캐피털 회사. 임퍼펙트 푸드Imperfect Foods,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