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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트렌드를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뱅상 그레그와르는 시즈널 트렌드와 메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대를 조명하며, 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은 호스피탈리티, 뉴스탤지어, 아티스토크레이지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죠. 결국,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불편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K컬처는 전통의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황무지에서 화산이 폭발하진 않아요. “지금의 K컬처는 5000년간 응축됐던 에너지가 폭발한 결과”라고 공방장들은 말합니다. 검박함 속에 깃든 유쾌함,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 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 같은 것들이었겠죠. “화산에 단층이 켜켜이 쌓이잖아요. 그 밑에서 용암이 부글부글 끓다가 터져 오르죠. 전통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나라는 고조선,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 조선까지 5000년 역사가 압축된 단층이에요. 이 역사가 꼬리를 물고, 연결되고, 또 연결되고, 쌓여 21세기에 터져 나온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