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모리함 :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건, 아주 작은 삶의 조각들이다
모리함 :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건, 아주 작은 삶의 조각들이다
선물을 고민하던 IT 기획자, 기억 상자를 떠올리다 최 대표는 어릴 때부터 다감한 성격으로 자랐어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엄마의 영향이 컸습니다. “엄마는 요샛말로 ‘인싸’셨어요. 쾌활하셨고, 봉사활동을 다니셨죠. 덕분에 사람들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랐어요. 사람을 대하는 게 어렵지 않았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직장인으로 일하면서도 고민한 게 ‘선물’입니다. 카카오를 다닐 때 선물하기 기획을 맡았거든요. 사람들은 언제, 왜, 누구에게 선물을 보내는지 연구했어요. 축하나 감사,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