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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 창고형 마트 열풍을 일으킨 1위 브랜드, 재무제표를 보다
코스트코 : 창고형 마트 열풍을 일으킨 1위 브랜드, 재무제표를 보다
넥스트 스텝 : 중국이라는 도전  데이비드 셔우드 코스트코 부사장은 2021년 12월 콘퍼런스 콜에서 한국과 일본 시장을 콕 짚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어.  코스트코의 다음 목표는 중국이야. 한국처럼 까르푸가 철수한 시장이기도 해. 코스트코는 2019년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연 데 이어 2021년 12월 쑤저우에 2호점을 오픈했어.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어. 2호점 개업 첫날 새벽 3시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대. 구급차가 대기할 정도였다고 해. 연회비 199위안(약 3만7000원)짜리 회원 카드를 만든 사람이 1만명 ...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블랭크 스트리트 : ‘적당한 커피’로 뉴욕을 파고들어, Z세대 스타벅스를 꿈꾸다
아시아의 푸드테크, 창업 아이디어가 되다 블랭크 스트리트는 2020년 두 유학생이 만들었어. 두바이에서 자란 비나이 멘다Vinay Menda와 레바논 출신 이삼 프레햐Issam Freiha. 두 사람에게 뉴욕 커피는 맛있으면 비쌌고, 저렴한 건 맛이 없었지. 이게 사업으로 이어졌지. 원래 두 사람은 스타트업에 관심을 둔 경제·경영 전공자였어. 2015년부터 벤처캐피털 리셰이프Reshape를 만들어 작은 회사들에 투자하기도 했지. 2015년 비나이와 이삼이 만든 벤처캐피털 회사. 임퍼펙트 푸드Imperfect Foods, 레딧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