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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 세상엔 100가지 사랑이 있고, 우린 모두 단 하나의 사랑을 한다
정지우 : 세상엔 100가지 사랑이 있고, 우린 모두 단 하나의 사랑을 한다
분노사회 말한 날카로운 비평가, 사랑을 쓰기까지   사람들은 저를 문화비평가라고도 불러요. 사회를 분석하는 글로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죠. 2014년 『분노사회』를 썼을 때 한 언론은 저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자기계발서나 ‘힐링’ 열풍에 반기를 들었다”고요. 당시 저는 한국을 ‘증오와 상실이 넘치는 분노사회’라 규정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글을 쓴 건 아닙니다. 10대 때는 판타지 소설을 썼어요. 중학생 때 게임에 빠진 게 계기였죠. 「파랜드 택틱스2」처럼 캐릭터가 성장하는 게임의 스토리가 마음에 남았어요. 여운을 떨쳐내지 못해 ...
배우의 방, 정시우 : 인터뷰에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이 동행한다
배우의 방, 정시우 : 인터뷰에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이 동행한다
인터뷰로, 인터뷰어의 자세를 배우다 정시우 작가는 2009년 페이퍼 매거진에 객원 인터뷰어로 합류합니다. 유년 시절 울고 웃으며 읽던 잡지에, 인터뷰어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죠.  정시우 작가는 독자가 아닌, 인터뷰어로서도 또 한 번 확신했대요. “좋은 인터뷰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요.” 우선 정 작가 본인이 그 대표 케이스예요.  2013년 10월에 만난 신형철 문학평론가와의 인터뷰가, 인터뷰어로서의 직업관을 바로 세웠다고요. 신형철 평론가는 정 작가가 평소 평론을 찾아읽던, 존경하는 평론가였어요. 글 쓰는 선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