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 5년차 아나운서, 주도성을 찾아나서다 방송인 김소영의 커리어는 탄탄대로였어요. 아나운서 2년차에 지상파 방송국의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앉았죠. 정작 그는 성에 차지 않았다고 해요.  오랫동안 안전 지향적인 선택을 해온 그로서는 의아한 감정이었어요. 적성보다는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갔고, 방송국에 들어간 뒤엔 뉴스 앵커가 되겠단 목표를 이뤄냈죠. 퀘스트를 모두 깨고 나니, ‘정말 원하던 거였나?’ 돌아보게 됐습니다.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내용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최저임금이 얼마로 올랐다’는 ...
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인생은 고통을 감사로 바꾸는 연금술이다 올리버에게는 독특한 취미가 있어요. 원소와 생일을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는 거예요. 그의 첫 자서전인 『엉클 텅스텐』에 따르면, 어린 시절 올리버는 평균 이하 아이였어요.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수줍은 소년이었죠. 열두 살 때 올리버는 과학 박물관에서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를 만나고, 원소에 대한 깊은 호기심을 느끼며 과학자의 길로 접어들었어요.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주기율표를 최초로 고안한 러시아의 화학자. “주기율표는 새로운 사실이 등장할 때마다 깊이를 더해갈 진실의 표상이라고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