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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스어스 : 안녕하세요, 포장이 되지 않는 이상한 카페입니다
얼스어스 : 안녕하세요, 포장이 되지 않는 이상한 카페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레시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 그렇다고 저희 얼스어스가 착하기만 해서 알려진 건 아니에요. ‘연남동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얼스어스에 손님이 많은 이유는, 저의 철학보다도 ‘맛’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베이킹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전문 지식도 별로 없어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침대 밑에 몰래 과자를 숨겨두곤 했던 ‘먹보 소녀’였죠. 디저트를 만들 땐 ‘내가 먹고 싶은 맛’을 기준으로 삼아요. 그렇다고 제 입맛이 별난 것도 아니에요. 너무 달지 않고 익숙한 맛을 좋아합니다. 또 밀도가 높고 쫀쫀해서, 하나만 먹 ...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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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인에게도 경쾌한 술이 필요해 이대로 대표는 원래 금융회사에 다니던 직장인이었어요. 회식이 잦았죠. 그때마다 의문이 들었다고 해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술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데, 왜 매번 소주 아니면 맥주일까.’ 이 대표도 상사 눈치에 좋아하지도 않는 소주를 마시곤 했죠. 이 대표는 이런 주류 문화가 답답했어요. 사람들이 취향을 기반으로 술을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한 잔을 마시더라도 맛있게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어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대표 자신처럼요. 해외의 주류 문화가 이 대표에게 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