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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는 23년간 일본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조제'와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어요. 그의 영화 사랑은 어린 시절 TV로 접한 외국 영화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영화 제작의 꿈을 간직하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을 거쳐 영화계로 들어왔어요. 그는 시나리오 읽기를 통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자신의 프로듀서 역량을 키웠는데요. 영화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죠. 고위험 고수익의 일을 한다고 느끼며, 늘 두근거림을 간직하고 있는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숨은 열정을 알아본 동료들 2007년, 우연한 기회가 그라플렉스에게 찾아왔어요. 회사 동료가 그의 그림을 보곤, 자기가 아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관계자를 소개해 준 거예요.  관계자는 후드 재킷을 캔버스 삼아, 그라플렉스에게 그림을 그리게 했죠. 그는 옷에 그라피티를 수놓듯 쨍한 연두색과 하늘색, 분홍색으로 낙서를 채웠죠. 억대 매출을 올렸고요.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플렉스. 얼마 뒤엔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피규어와 캐릭터까지 디자인했어요. ‘힙합 문화’를 좋아하는 회사였죠. 예컨대 그라플렉스가 만든 YG의 캐릭터 ‘크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