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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③ 불필요한 오해는 덜어내기 프로는 자신의 결과물에 오해를 낳지 않아요. 그라플렉스도 컬래버를 할 땐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살피죠. 예컨대 야구 배트를 그려도 나중에 덜어내요. 자칫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제 개인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시는지는 자유예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단 명확한 목적으로 컬래버를 한다면, 감상을 방해할 어떤 여지도 남기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라플렉스의 작업 도구. 그는 컬래버를 할 땐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거움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덜어내는 것도 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