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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마치며 : 우리는 사이더를 알리는 대표 선수다 인터뷰 내내,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구 선수’, ‘대표 선수’ 등 ‘선수’라는 호칭으로 부릅니다. 회사 곳곳에는 ‘선수가 선수답게 일하는 방법’이라는 강령이 붙어있죠. 왜 선수인 걸까요? “사람들이 운동 경기를 보러 가는 건, 결국 실력 없는 사람이 아닌 실력 있는 선수들의 멋진 시합을 보고 싶어서 가는 거잖아요. 그런 시합을 펼치는 선수가 되려면 계속 연습하고, 남들 잘 때 훈련하는 등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죠. 저희도 똑같아요. 매대에서, 메뉴판에서, 그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창조성은 근육이다 ‘왜 나여야 하는가.’ 리샤르가 사케를 기획하며 수없이 던진 질문입니다. 돔페리뇽 샴페인을 만들던 프랑스인이 왜 지금 사케를 만드는가, 그 사케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고민했어요.  사케의 역사는 1200년. 전통을 잘 살리는 양조장은 일본에 차고 넘치도록 많았죠. 전통을 똑같이 따르는 사케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리샤르는 일본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을 바라봤어요. 사케는 샴페인보다 역사가 700년이나 긴데도 다른 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프리미엄 술이라는 인식도 낮았죠. 일본 안에서는 레드오션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