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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페이스 : 명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 4조짜리 브랜드가 되다
헤드스페이스 : 명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 4조짜리 브랜드가 되다
명상은 파는 게 아니라 가르치는 겁니다 헤드스페이스는 콘텐츠를 무료로 풀기도 해요. 명상은 헤드스페이스의 상품이자 마케팅 소재예요. 유튜브에는 명상 튜토리얼을, 스냅챗에는 10대들이 공유할 만한 4분짜리 명상을, 넷플릭스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배포하죠. 경쟁사 캄 역시 비슷한 전략을 취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경쟁이죠. 2020년 말 캄은 HBO 맥스를 통해 TV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더 반응이 좋았던 건 헤드스페이스였습니다. 무슨 차이였을까요? 마케팅용 콘텐츠와 교육 콘텐츠의 차이입니다. 캄의 「고요한 세계A ...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편백수로 만든 탈취제 브랜드 희녹, 신세계가 운영하는 주류매장 와인앤모어, 패션 브랜드 팬암, 무지개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 도레도레, MBC의 유튜브 채널 14F, 도산대로 맛집인 호족반과 노티드까지…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하나. 한곳의 디자인 에이전시가 브랜딩을 맡았다는 거예요. 정은우와 오이담, 서른셋 동갑내기 대표가 이끄는 스프레드웍스Spread Works예요. 바버샵과 골프장부터, 정육, 호텔, 한식, 스포츠 웨어까지. 4년 만에 150여 개의 포트폴리오를 쌓았어요.  패션과 커머스 브랜드를 여럿 론칭해 온, 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