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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시작 : 우리는 왜 에르메스 같은 장인 브랜드가 없나 2010년 인사동의 한 오피스텔에 네 명이 모였어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 조효숙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신연균 아름지기 재단 이사장, 정민자 고문까지. 의식주 각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무엇보다 전통을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에요. 전통문화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문화재단. 온지음의 모체 재단이다. 요사이 약과와 전통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만, 전통은 촌스럽다고 여겨지기 일쑤입니다. 과연 당신의 오늘 하루 속에, 한국적인 스타일과 디자인이 얼마나 될까요. ...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브론테 : 책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서점에서 이커머스로 2020년 9월. 김소영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어요. 브론테라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머스를 론칭했죠.  시작은 팬데믹이었어요. 금방 지나갈 것 같았던 풍파가 지속됐고, 김 대표는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방식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였을까요? “책 자체가 라이프스타일의 제안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잖아요. 책과 라이프스타일은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했어요.” 책발전소를 ‘누구에게나 ...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트렌드를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뱅상 그레그와르는 시즈널 트렌드와 메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대를 조명하며, 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은 호스피탈리티, 뉴스탤지어, 아티스토크레이지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죠. 결국,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불편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