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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이제 한국인에게도 경쾌한 술이 필요해 이대로 대표는 원래 금융회사에 다니던 직장인이었어요. 회식이 잦았죠. 그때마다 의문이 들었다고 해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술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데, 왜 매번 소주 아니면 맥주일까.’ 이 대표도 상사 눈치에 좋아하지도 않는 소주를 마시곤 했죠. 이 대표는 이런 주류 문화가 답답했어요. 사람들이 취향을 기반으로 술을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한 잔을 마시더라도 맛있게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어딘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대표 자신처럼요. 해외의 주류 문화가 이 대표에게 확신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의학을 공부했던 8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의료 공부를 하며 과학적 지식과 생명체에 대한 감각을 얻었거든요. 술을 만들 때 도움이 됐어요. 미생물의 대사 활동과 물 분자의 결합 상태를 연구할 때 생물 지식을 적용할 수 있었죠. _리샤르 조프루아, 롱블랙 인터뷰에서 정말 사랑하면 이 일(사케 주조)에 기여해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관광객이나 소비자로만 남고 싶지 않았습니다. 직접 도전해 이와를 만들었어요. 일본과 같이 전통을 소중히 하는 곳에서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기 쉽지 않죠. 저는 사케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어요.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