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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내용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최저임금이 얼마로 올랐다’는 보도에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국가 경제엔 어떤 영향이 가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이었죠. 뉴스의 방향이나 제작 환경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지만, 전 연차가 낮은 한 명의 직원에 불과했어요. 한 조직 안에서 주어진 30%가 아닌 80%, 90%의 일을 하고자 하면 결국 ‘나대는’ 사람이 되잖아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사업가가 되겠다는 마음보다는, 제일 잘할 수 있는 걸로 시작해 ...
잇다제과 : 선물 주는 마음, 만드는 사람이 행복할 때 빵은 맛있게 구워진다
잇다제과 : 선물 주는 마음, 만드는 사람이 행복할 때 빵은 맛있게 구워진다
저는 이곳에서 병과를 배워서 나눠주고 같이 먹으며 행복하려고 왔어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떡을 배우려고 합니다. _주한주, 『인생은 마카롱처럼』, 10p. 이번주를 잘 굽기 위한 반죽 마지막으로, 음식 만드는 사람은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가 구운 빵도 맛있죠. 이걸 가르쳐준 사람 역시 어머니예요. 가게를 잠시 닫고 쉬던 때, 어머니와 함께 궁중병과를 배우러 갔어요. 그 때 어머니가 이렇게 말하셨죠. “저는 이곳에서 병과를 배워서 나눠주고 같이 먹으며 행복하려고 왔어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떡을 배우려고 합니다.” ...
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고맙습니다 :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생각하는 동물로 산다는 것
기억을 조금이라도 잃어버려야만 우리 삶을 구성하는 것이 기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억이 없는 인생은 인생이라고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의 통일성, 이성과 감정, 심지어 우리 행동까지도 기억이 있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깨어난 환자는 더 이상 자신의 병에 점유 혹은 선점당하지 않고 세상으로 향한다. 그는 간절히, 열심히, 사랑과 기쁨에 넘쳐 천진난만하게 세상에 귀를 기울인다. 그토록 오랜 세월 ‘잠들어’ 차단당해 있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세계가 다시 근사하게 선명해진다._p45 주기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