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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트렌드를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뱅상 그레그와르는 시즈널 트렌드와 메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대를 조명하며, 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은 호스피탈리티, 뉴스탤지어, 아티스토크레이지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죠. 결국,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불편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리사 손 : 20년 메타인지 전문가, 한국 사회가 쓴 가면을 말하다
리사 손 : 20년 메타인지 전문가, 한국 사회가 쓴 가면을 말하다
가면 문화가 팽배하면 신뢰를 잃는다 내가 굉장히 힘들었다는 사실을 들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한국 사회는 외로워요. 몰래 공부해서 100점 맞아야 하니까요. 몰래 노력해서 성과를 내야 하고요. 그래서 “힘들 것 같아요”, “힘들었어요” 말하는 걸 두려워하죠. 왜 두렵냐면, 못 믿어서예요. 임포스터이즘이 심각한 사회에서는 서로를 못 믿어요. 연세대학교와 함께 한국 학생과 미국 학생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어요. 짝을 지어서, 짝을 배신하면 이기는 실험이죠. 배신할지 말지 결정하는 순간, 짝에게 표정 이모지emoji를 보여주도록 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