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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편백수로 만든 탈취제 브랜드 희녹, 신세계가 운영하는 주류매장 와인앤모어, 패션 브랜드 팬암, 무지개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 브랜드 도레도레, MBC의 유튜브 채널 14F, 도산대로 맛집인 호족반과 노티드까지…  이들 브랜드의 공통점은 하나. 한곳의 디자인 에이전시가 브랜딩을 맡았다는 거예요. 정은우와 오이담, 서른셋 동갑내기 대표가 이끄는 스프레드웍스Spread Works예요. 바버샵과 골프장부터, 정육, 호텔, 한식, 스포츠 웨어까지. 4년 만에 150여 개의 포트폴리오를 쌓았어요.  패션과 커머스 브랜드를 여럿 론칭해 온, 김락 ...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당시 카페는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하는 문화가 있었어요. 몇몇 대형 카페 체인은 정책적으로 콘센트를 빼기도 했죠. 차나 커피를 마시며 차분히 머물러야 할 공간이, 음료만 생산하는 공장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내면의 성장도 이루는, 카페와 콘텐츠가 섞인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오래 대화를 나누면, 어떤 카페를 차리고 싶은지 알겠더라고요. 처음엔 ‘돈이나 벌고 싶다’던 분도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일하고 싶다’‘큰 체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하는 식으로 각자 다른 꿈이 있어요. 사장님은 제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