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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 7번째 주석과 아이돌 두 대표는 출근길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사무실이 위치한 도산대로를 지날 때면 스프레드웍스의 ‘작품’이 쭉 ‘전시’돼 있거든요. 음식점, 카페, 병원 등. 그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브랜딩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디자인 스타일만큼이나 두 사람의 대답 역시, 상반됩니다.  “저는 파고드는 스타일이에요. ‘희녹 : 바람 소리가 느껴진다’. 이 한 문장을 붙잡고 디깅, 또 디깅하는 거예요. 논문이나 철학서, 전문 서적 보는 것도 좋아해요. 파고, 파다가 ...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 김소영이 물건을 바라보는 방식, 일상의 스토리텔링 고객이 브론테에서 물건을 사는 이유는 ‘추천하는 사람의 시선’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그 시선을 볼 수 있는 곳이 브론테와 김 대표의 인스타그램입니다.  브론테는 기획 과정에서부터 인스타그램에 스토리텔링을 시작합니다. 출시 전부터 수차례의 미팅과 제품 제작 과정을 업로드하기도 하죠. 김 대표는 “우리가 언제 진짜 물건을 사는지 생각해 보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감도에만 집중한 커머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부에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그리 세련된 사람은 아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