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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7번째 주석과 아이돌 두 대표는 출근길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사무실이 위치한 도산대로를 지날 때면 스프레드웍스의 ‘작품’이 쭉 ‘전시’돼 있거든요. 음식점, 카페, 병원 등. 그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아니지만요.  브랜딩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디자인 스타일만큼이나 두 사람의 대답 역시, 상반됩니다.  “저는 파고드는 스타일이에요. ‘희녹 : 바람 소리가 느껴진다’. 이 한 문장을 붙잡고 디깅, 또 디깅하는 거예요. 논문이나 철학서, 전문 서적 보는 것도 좋아해요. 파고, 파다가, 주 ...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뱅상 그레그와르 :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게, 진짜 트렌드다
트렌드를 연구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특히 뱅상 그레그와르는 시즈널 트렌드와 메가 트렌드를 통해 사람들이 삶을 바라보는 시각과 기대를 조명하며, 기업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해요. 그의 독특한 접근법은 호스피탈리티, 뉴스탤지어, 아티스토크레이지와 같은 트렌드를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죠. 결국,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불편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로렌조 빌로레시 : 조향사가 된 철학자, 역사와 신화를 향으로 그려내다
로렌조 빌로레시 : 조향사가 된 철학자, 역사와 신화를 향으로 그려내다
로렌조 빌로레시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조향사로, 그의 독특한 이력과 중동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향수를 창조하고 있어요. 그의 작품은 인문학적 지식과 예술적 영감이 결합된 것으로, 향기를 통해 역사와 신화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답니다. 향수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예술 작품처럼 자유롭고 창의적인 발상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고 있어요. 피렌체에 위치한 그의 아틀리에는 향기 도서관과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어, 로렌조 빌로레시의 향수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5년차 아나운서, 주도성을 찾아나서다 대형 서점보다 조밀하고, 전문 서점보다 대중적인 큐레이션으로 읽는 습관을 만드는 서점 책발전소북클럽 : 취향을 맡기기 시작한 독자들 브론테 : 책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서점에서 이커머스로 김소영이 물건을 바라보는 방식, 일상의 스토리텔링 마치며 : ‘사업가 김소영’을 선택하다. 브론테 : 책에서 라이프스타일로, 서점에서 이커머스로 2020년 9월. 김소영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어요. 브론테라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