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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브랜딩은 성장해야 한다 유쾌한 브랜드 메시지는 라벨 디자인으로도 이어집니다. 한국 전통 민화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죠. 국내산 사과로 만든 사이더라는 점을 드러내기 위한 전략이에요. ‘스윗마마’ 라벨엔 금빛 하이힐을 신은 오골계가 그려졌어요. 설명을 듣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져요. 퇴근길에 유기농 귀리를 한가득 물어와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엄마 오골계라니, 워킹맘이라면 절로 손이 가지 않겠어요? ‘댄싱파파’ 라벨에는 호랑이가 등장해요. 퇴근 후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고 있죠. 오늘날 한국의 젊은 부모를 ...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요즘은 어딜 가도 감각적인 카페가 많습니다. 4~5층짜리 대형 카페부터 동네 골목의 스탠딩 커피바까지, “한국의 디자인 감도가 이렇게 높았나” 싶을 정도로 세련됐죠. 최근에 알았습니다. ‘더퍼스트펭귄’이 힙한 카페 신scene의 숨은 설계자란 걸요. 카페 진정성, txt, 무거버거, 윈야드 등 180곳이 넘는 공간을 디자인, 브랜딩했죠. 공간 전문가 심영규 글로우서울 CCO는, 더퍼스트펭귄의 강점이 ‘사람을 존중하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있다고 말합니다. 심영규 글로우서울 CCO 더퍼스트펭귄은 상업 공간 브랜딩의 ‘종합 설계자’라 ...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자아도취의 순간, 브랜드는 탄생한다 그러나 제안은 제안일 뿐입니다.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의 서체를 써볼까요?”라는 제안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할 수도 있죠. 결국 오케이를 외치는 건, 클라이언트니까요. “몇 번씩 원점으로 돌아간 프로젝트도 꽤 돼요. 시안은 몇 개 만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죠. 될 때까지 했어요. 제 사업이 아니니까, 클라이언트가 확신이 들 때까지 해요. 대표님이 먼저 ‘이거예요. 저 확신이 생겼어요!’라고 할 때까지.” _오이담 스프레드웍스 대표  사업이란 대부분 정해진 리소스 안에서 기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