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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리제 : 뉴욕에 열린 ‘이은지 뮤지엄’ 리제는 2022년 6월, 뉴욕 맨해튼의 중심가인 플랫아이언 지구Flatiron district에 문을 열었습니다. 현지인들의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어요. 하루 250~300명에 달하는 손님이 리제를 찾아요. 시그니처 메뉴들은 오후 1시가 지나면 대부분 매진이어서, 주말이면 ‘오픈런’이 필수이죠. 케이크 한 조각에 17달러(약 2만1000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데도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도대체 어떤 디저트가 있을까요? 리제는 무스케이크·타르트·생토노레Saint Honore 등 ...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내용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최저임금이 얼마로 올랐다’는 보도에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국가 경제엔 어떤 영향이 가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이었죠. 뉴스의 방향이나 제작 환경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지만, 전 연차가 낮은 한 명의 직원에 불과했어요. 한 조직 안에서 주어진 30%가 아닌 80%, 90%의 일을 하고자 하면 결국 ‘나대는’ 사람이 되잖아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사업가가 되겠다는 마음보다는, 제일 잘할 수 있는 걸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