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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인 패리시 : 전직 스파이, 월가와 실리콘밸리가 구독하는 뉴스레터를 만들다
셰인 패리시 : 전직 스파이, 월가와 실리콘밸리가 구독하는 뉴스레터를 만들다
셰인 패리시는 전직 캐나다 스파이 출신으로, 현재 뉴스레터 '브레인 푸드'와 파르남 스트리트를 운영하며 유명해졌어요. 그의 뉴스레터는 60만 명이 구독 중이고 특히 월스트리트에서 인기예요. 셰인은 작은 선택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일상 속에서 하는 선택이 삶을 형성한다고 설명해요. 그의 철학은 명확한 사고와 포지셔닝으로 상황을 지배하는 것이에요. 습관과 규칙을 통해 삶의 균형을 잡고,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셰인의 이야기는 어떻게 더 나은 위치를 찾아가는지를 생각하게 해줘요.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호텔과 민박의 큰 차이는 ‘작은 터치’에서 나온다 안 부사장은 한옥이 아름다운 이유를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봤어요. 한옥을 지탱하는 나무에서 은은히 흘러나오는 ‘향’은 안 부사장이 최고로 꼽는 한옥만의 매력이죠. 손님들이 발바닥으로 마루를 밟는 감촉이나, 신발을 신기 위해 나무 기둥을 손으로 잡을 때 느껴지는 촉감 하나하나 역시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안 부사장은 여기에 특급 호텔에서 누릴 법한 경험을 더했어요. 먼저 커다란 샴푸통을 치웠습니다. 그 자리에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Aromatheraphy Ass ...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오늘은 105주년 3·1절입니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식사, 옷, 집, 모두 이제는 다른 나라의 양식이 익숙합니다.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가는 곳이 있어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이에요. ‘바르고 온전하게(온) 짓는다(지음)’는 뜻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식주, 즉 한식, 한복, 한옥이에요. 각각 맛공방, 옷공방, 집공방에서 연구합니다. 고서적과 고대 벽화를 재해석해 전시와 제품으로 선보여요. 예를 들어, 맛공방의 ‘봉래춘’. 고려의 시인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집』에 나오는 전통주예요. 쌀, 누룩, 후추, 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