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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명동부터 인천공항까지, 거리에 녹아든 그림 개인전과 브랜드 컬래버를 거친 그라플렉스, 이제 길거리로 나가기 시작했어요. 서울시와 손잡고 명동 거리를, 홍콩의 초청으로 완차이 거리를 그림으로 채워나가고 있죠. 지나가는 행인에게 ‘찰나의 웃음’을 주길 원한다면서요. “예술을 누구나 편하게 느끼게 하고 싶어요. 거리 미술은 사람과 예술이 쉽게 만날 접점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죠.” 첫 작업은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명동 재미로의 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상가를 그라플렉스의 그림으로 가득 채웠어요. 주차장 외벽엔 웃는 ...
삶은 예술로 빛난다 : 모든 삶은 각�자의 이름이 붙은 작품이다
삶은 예술로 빛난다 : 모든 삶은 각자의 이름이 붙은 작품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예술가 책의 마지막 장에서 조원재 작가는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대학시절 그는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좋아하는 미술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요. 일해서 번 돈으로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순례했죠.  백팩을 짊어지고, 구형 DSLR을 목에 감고, 걷고 또 걸으며 수십만 점의 미술작품과 만났습니다. 파르 미자니노가 그린 큐피드에 마음을 빼앗겼고, 에곤 실레 작품에 전율하며 미술관 문이 닫힐 때까지 그 앞을 서성이기도 했어요.  두 발을 놀리며 작품을 감상한 것이야말로, 최고의 독학이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