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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일의 퀄리티란, 끝까지 책임지는 것 정은우, 오이담 두 대표가 직원들에게 매일 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 수 없는 것을 제안하지 말자.”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했다면, 무조건 만들어 낸다는 뜻이기도 하죠. 물론 예산 안에서.  그러다 보니 직접 몸으로 뛰는 일이 잦습니다. 숙성육 브랜드 ‘RMW’는 클라이언트가 특이한 주문을 해왔어요. ‘고기 사진을 찍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죠. 상세 페이지를 만들 때 원물 촬영을 아예 배제해야 했어요. “창업자분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고기를 트렌디하게 팔 수 있을까’였어요. 생고기를 ...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사업가 김소영 : 책발전소와 브론테,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내용을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최저임금이 얼마로 올랐다’는 보도에서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국가 경제엔 어떤 영향이 가는지’를 고민하는 사람이었죠. 뉴스의 방향이나 제작 환경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지만, 전 연차가 낮은 한 명의 직원에 불과했어요. 한 조직 안에서 주어진 30%가 아닌 80%, 90%의 일을 하고자 하면 결국 ‘나대는’ 사람이 되잖아요.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사업가가 되겠다는 마음보다는, 제일 잘할 수 있는 걸로 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