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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북촌 한옥마을 초입의 가회동 한 골목길에 한옥 호텔 락고재가 있습니다. 삐걱이는 나무 대문을 열자 네 채의 한옥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소나무가 서있는 정원, 흙마당에 놓인 디딤돌이 운치있습니다. 한옥 많기로 유명한 북촌에서도 락고재는 눈에 띄는 브랜드입니다. 북촌에만 세 곳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옥과 고급 호텔의 개념을 결합한 ‘락고재 북촌 한옥마을’,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락고재 컬쳐 라운지’, 북촌의 명상 스테이로 올봄 오픈을 앞둔 '북촌빈관' 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도 한옥 호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스토리 2 : 일본 최대 설산에 양조장을 짓다 이와가 사케를 주조하는 장소도 평범치 않습니다. 리샤르는 건축가 쿠마 켄고에게 양조장 건축을 맡겼어요. 2005년 리샤르의 일본 출장길에 만나 친구가 됐죠. 자연을 존중하는 쿠마 켄고의 건축 철학이 리샤르의 마음을 끌었어요. 쿠마 켄고는 자연과 조화로운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대나무 만리장성 저택, 제주 ball 등을 건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조장 부지는 도마야현의 시라이와. 일본어로 흰 바위를 뜻합니다. 이곳엔 일본 3대 성스러운 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