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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락고재 :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
한옥을 넘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 락고재가 특별한 점은 ‘잠만 자는 호텔’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대청마루에서 가야금과 대금 연주자를 초청해 공연을 꾸준히 벌였습니다. 장인이 만든 도자기에 전통 차를 마시는 체험도 쉬지 않았고요. 안영환 대표는 한옥에 ‘풍류’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노랫가락에 취하는 일도 휴식의 일부라고 본 겁니다. 그 시작은 황토 찜질방이었어요. ‘일본의 료칸엔 꼭 온천이 있는데, 한국엔 왜 그런 문화가 없을까’ 고민하다 들여왔다고 해요. 아궁이에서 참나무가 붉게 타는 모습을 외국인 고 ...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IWA : 돔페리뇽 출신 양조가, 스토리로 마시는 사케를 기획하다
여기 전 돔페리뇽 최고양조책임자가 만든 사케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사케, 새하얀 설산의 양조장에서 주조됩니다. 심지어 양조장을 만든 이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마 켄고隈研吾예요. ‘이와5IWA5’라는 이름의 사케입니다. 한 병에 195달러(약 25만원)로, 일반 사케 값의 4~5배입니다.  무엇이 특별할까요? 리샤르 조프루아Richard Geoffroy 이와 창립자를 인터뷰했습니다. 사케 한 병에 얼마나 많은 스토리가 담겼는지 들어보세요. 노트를 다 읽었을 때쯤 사케 한 잔을 쭉 마시고 싶어질지 모릅니다.. 스토리 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