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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페이스 : 명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 4조짜리 브랜드가 되다
헤드스페이스 : 명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들어 4조짜리 브랜드가 되다
. 명상은 파는 게 아니라 가르치는 겁니다 헤드스페이스는 콘텐츠를 무료로 풀기도 해요. 명상은 헤드스페이스의 상품이자 마케팅 소재예요. 유튜브에는 명상 튜토리얼을, 스냅챗에는 10대들이 공유할 만한 4분짜리 명상을, 넷플릭스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배포하죠. 경쟁사 캄 역시 비슷한 전략을 취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경쟁이죠. 2020년 말 캄은 HBO 맥스를 통해 TV 시리즈를 공개했어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더 반응이 좋았던 건 헤드스페이스였습니다. 무슨 차이였을까요? 마케팅용 콘텐츠와 교육 콘텐츠의 차이입니다. 캄의 「고요 ...
크럼블 : 테크기업처럼 만들어 패션 브랜드처럼 파는 1조 매출 쿠키
크럼블 : 테크기업처럼 만들어 패션 브랜드처럼 파는 1조 매출 쿠키
쿠키 라인업, SNS를 집어삼키다  크럼블 창업자들은 한 주의 쿠키 라인업을 발표하는 영상도 만들어요. 주간 드롭의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서죠.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볼까요? 분홍색을 배경으로, 쿠키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요. 통밀 버터 쿠키 위에 버터 나이프로 바닐라 치즈케이크 아이싱을 주욱 발라요. 그 위에 라즈베리 잼이 얹어진 쿠키의 가운데를 부러뜨리면, 바삭한 쿠키 가루가 떨어지고 아이싱과 잼이 진득하게 늘어나요. 음~ 보기만 해도 식감이 느껴져요. 이 감각적인 슬로우모션 영상, 패티가 천천히 떨어지는 버거 광고가 떠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