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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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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친구, MOU를 맺다 정은우, 오이담. 두 사람은 대학 동창입니다. 올해로 서른셋. 젊은 나이지만, 이 바닥에선 나름 잔뼈가 굵습니다. 정은우 대표는 스물여섯에 창업해, 올해로 8년 차 대표예요.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꾸린지도 5년째입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고 해요. 에이전시 디자이너였던 정 대표가 잠시 일을 쉬면서 취미로 그렸던 강아지 그림이, 예상치 못한 기회가 돼줬죠.  “당시 연봉이 1800만원이었어요. 적은 연봉, 잦은 야근, 고강도 업무. 빠르게 건강이 안 좋아졌고 일을 잠시 쉬어야 했어요 ...
댄싱사이더 : 충주 사과밭의 사이더 양조장, 2030 니치마켓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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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맹맹하죠? 지금 이건 도화지예요. 2주간 숙성을 끝내면 탄산을 주입하죠. 거기다 차나, 향료를 더하면 색다른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_구성모 이사, 이하 롱블랙 인터뷰에서 ‘술은 한잔을 마시더라도 즐겁게, 취향에 따라 즐기자’는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어요. 애플사이더가 딱이었죠. 주변에서는 모두가 창업을 말렸어요. 한국에서는 사이더가 너무 생소한 술이었으니까요. 5년을 고민하다 2018년, 일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_이대로 대표, 이하 롱블랙 인터뷰에서 그때 우리는 양조업을 시작한 게 아니었어요. 새콤달콤한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