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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그라플렉스 : 서울・홍콩 거리를 색칠한 아티스트,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만들다
② 브랜드를 즐길 방법을 그리기 때로 그림은 즐거움을 넘어 ‘브랜드 경험의 안내자’가 되기도 해요. 2017년 그라플렉스가 그래픽 인테리어를 맡은 던킨도너츠 홍대점은, 한국 던킨도너츠 최초로 ‘맥주’를 파는 매장이었어요.  그래서 그라플렉스는 맥주를 즐길 만한 분위기를 그림으로 표현했죠. 매장 곳곳엔 ‘파티’를 연상케 하는 대형 붐박스boombox 그림, 담벼락엔 ‘PLAY’ 글씨를 굵은 선으로 썼어요.  “한국에서 처음으로 맥주를 파는 던킨 매장이잖아요. 그래서 파티장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보려 했죠. 우리가 파티를 즐기며 맥주 ...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요즘은 어딜 가도 감각적인 카페가 많습니다. 4~5층짜리 대형 카페부터 동네 골목의 스탠딩 커피바까지, “한국의 디자인 감도가 이렇게 높았나” 싶을 정도로 세련됐죠. 최근에 알았습니다. ‘더퍼스트펭귄’이 힙한 카페 신scene의 숨은 설계자란 걸요. 카페 진정성, txt, 무거버거, 윈야드 등 180곳이 넘는 공간을 디자인, 브랜딩했죠. 공간 전문가 심영규 글로우서울 CCO는, 더퍼스트펭귄의 강점이 ‘사람을 존중하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에 있다고 말합니다. 심영규 글로우서울 CCO 더퍼스트펭귄은 상업 공간 브랜딩의 ‘종합 설계자’라 ...
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디자인 : 레고처럼 모터바이크를 재창조하다 사실 전 케이크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스토어에 가 보면 더 느껴져요. 하늘색, 민트색, 노랑색… 브랜드 이름처럼 달콤하고 앙증맞죠.  혹시 눈치채셨나요? 케이크라는 이름, 위테보른 대표가 만든 헬멧 브랜드 POC에서 출발했대요. 케이크 한 조각Piece Of Cake이 헬멧이었다면, 바이크 사업은 케이크가 된 거죠. 영어로 ‘식은 죽 먹기’라는 뜻을 품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전형적인 북유럽 스타일이에요. 위테보른 대표에게 물었어요. 북유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