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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케이크 : 지구를 생각한 스웨덴 바이크, 라이더 문화의 편견을 깨다
디자인 : 레고처럼 모터바이크를 재창조하다 사실 전 케이크의 가장 큰 매력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스토어에 가 보면 더 느껴져요. 하늘색, 민트색, 노랑색… 브랜드 이름처럼 달콤하고 앙증맞죠.  혹시 눈치채셨나요? 케이크라는 이름, 위테보른 대표가 만든 헬멧 브랜드 POC에서 출발했대요. 케이크 한 조각Piece Of Cake이 헬멧이었다면, 바이크 사업은 케이크가 된 거죠. 영어로 ‘식은 죽 먹기’라는 뜻을 품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전형적인 북유럽 스타일이에요. 위테보른 대표에게 물었어요. 북유럽 ...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스프레드웍스 : 희녹과 노티드, 와인앤모어까지, 브랜드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다
동갑내기 친구, MOU를 맺다 정은우, 오이담. 두 사람은 대학 동창입니다. 올해로 서른셋. 젊은 나이지만, 이 바닥에선 나름 잔뼈가 굵습니다. 정은우 대표는 스물여섯에 창업해, 올해로 8년 차 대표예요. 두 사람이 함께 회사를 꾸린지도 5년째입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차릴 생각은 없었다고 해요. 에이전시 디자이너였던 정 대표가 잠시 일을 쉬면서 취미로 그렸던 강아지 그림이, 예상치 못한 기회가 돼줬죠.  “당시 연봉이 1800만원이었어요. 적은 연봉, 잦은 야근, 고강도 업무. 빠르게 건강이 안 좋아졌고 일을 잠시 쉬어야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