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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 아흔의 현역, 바닥부터 쌓은 기본을 말하다
배우 이순재 : 아흔의 현역, 바닥부터 쌓은 기본을 말하다
배우는 무조건 노력이다 연극을 사랑했던 선배님이 TV 출연을 결심한 건 생계 때문이었어요. 연극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연극배우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았대요. 동인제 방식이었기 때문이죠. 이순재 선배님이 처음 연극 출연료를 받은 건 1978년. 처음 연극 무대에 서고 22년이 지난 때였어요. 모든 단원이 극단의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지는 방식 선배님은 1962년 KBS의 첫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다」에 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믿기 어렵지만 당시의 드라마는 생방송으로 방영이 됐다고 해요. 암기력과 순발력 ...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는 23년간 일본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조제'와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어요. 그의 영화 사랑은 어린 시절 TV로 접한 외국 영화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영화 제작의 꿈을 간직하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을 거쳐 영화계로 들어왔어요. 그는 시나리오 읽기를 통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자신의 프로듀서 역량을 키웠는데요. 영화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죠. 고위험 고수익의 일을 한다고 느끼며, 늘 두근거림을 간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