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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온지음 : 먹고, 입고, 짓고 “전통은 가장 섹시한 콘텐츠다”
오늘은 105주년 3·1절입니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식사, 옷, 집, 모두 이제는 다른 나라의 양식이 익숙합니다.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가는 곳이 있어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이에요. ‘바르고 온전하게(온) 짓는다(지음)’는 뜻입니다. 연구 분야는 의식주, 즉 한식, 한복, 한옥이에요. 각각 맛공방, 옷공방, 집공방에서 연구합니다. 고서적과 고대 벽화를 재해석해 전시와 제품으로 선보여요. 예를 들어, 맛공방의 ‘봉래춘’. 고려의 시인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집』에 나오는 전통주예요. 쌀, 누룩, 후추, 꿀로 ...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더퍼스트펭귄 : 카페 진정성과 txt, 100여개 카페를 탄생시킨 감각은
. 윈야드 연희 :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안하다 서울 연희동의 다이닝 카페 ‘윈야드 연희’는, 더퍼스트펭귄이 ‘뺄셈의 미학’을 드러낸 공간입니다. 회갈색 건물에 난 격자무늬 문을 열고 내려가면 어둑한 동굴 같은 공간이 펼쳐져요. 1층인 듯 반지하인 듯, 햇빛이 어슴푸레 공간을 밝히고 있죠. 중앙에 마련된 직사각 테이블과 의자는 높이가 완벽히 같습니다. 의자를 테이블 사이에 넣었을 때, 수평에서 오는 일체감이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죠.  방문객과 종업원의 경계가 없는 것도 독특해요. 손님이 앉은 테이블 바로 앞에 바가 놓여있 ...
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리제 이은지 : 메밀과 현미로, 뉴욕 디저트계의 슈퍼 루키가 되다
리제 : 뉴욕에 열린 ‘이은지 뮤지엄’ 프랑스에서 : 될 때까지 두드려 쌓아 올린 10년 ‘나다움’을 찾아 뉴욕에 오다 코리안 프렌치 뉴요커 : 교차하는 정체성을 영감으로 뚝심 있게 한국의 재료를 교육하다 페이스트리는 세상에 행복을 더하는 일. 코리안 프렌치 뉴요커 : 교차하는 정체성을 영감으로 이은지 셰프는 정식당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한층 더 한국적인 모티프를 담아 기와·연꽃·연등 모양의 디저트들을 차례로 탄생시켰어요. 정식당에는 ‘디저트를 먹으러 가봐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