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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 : ‘조제’부터 ‘드라이브 마이 카’까지, 23년 차 PD의 감각
쿠보타 오사무는 23년간 일본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조제'와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은 작품을 탄생시켰어요. 그의 영화 사랑은 어린 시절 TV로 접한 외국 영화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지만 영화 제작의 꿈을 간직하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싱을 거쳐 영화계로 들어왔어요. 그는 시나리오 읽기를 통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자신의 프로듀서 역량을 키웠는데요. 영화는 창의적인 비즈니스라며, 좋은 작품을 만들려는 지속적인 열정을 가지고 있죠. 고위험 고수익의 일을 한다고 느끼며, 늘 두근거림을 간직하고 있는
CGV 4DX : 서사와 기술의 만남, 경험하는 영화를 만들다
CGV 4DX : 서사와 기술의 만남, 경험하는 영화를 만들다
세상에 없던 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반응을 확인했으니 사업을 멈출 이유가 없죠. 이번엔 CGV만의 독자 기술을 만들기로 해요. 당시 쓰던 교육용 이스라엘 장비는 일반 영화에 딱 들어맞지 않았거든요.  CGV는 국내 어트랙션 업체 ‘시뮬라인’과 협업을 맺고 팀원을 모아요. 유 팀장을 필두로 네 명의 팀원이 모였죠. 4DX 팀의 시작이에요! 4DX 팀은 세상에 없던 기술을 만들어야 했어요. 코딩이며 제작, 프로그램 등 모든 걸 다 맨바닥에서 시작했죠. 시네마파크, 시뮬라인을 통해 코딩을 배우고, 사격장이나 양궁장에 직접 찾아다니며 데 ...